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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중국 반칙ㆍ편파 판정 여지 안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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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중국 반칙ㆍ편파 판정 여지 안 줄 것"

입력
2017.10.3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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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 최민정/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동계올림픽 효자 종목 쇼트트랙 선수들이 평창 올림픽을 100여 일 앞두고 굳은 각오를 전했다.

대한체육회는 31일 오후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D-100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쇼트트랙 및 주요 종목 선수들은 준비 상황을 밝히며 금메달을 향한 당찬 포부를 전했다.

여자 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 최민정(19ㆍ성남시청은)은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 많이 하고 있다. 올림픽 때 중국 선수들과 충돌과 편파 판정 등에 대비해 판정까지 갈 여지를 안 주면서 경기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민정에게 평창올림픽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다. 그는 “후회 없이 치르고 싶다고 했다. 개인적으로 첫 번째 올림픽이자 국내에서 열리는 올림픽으로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동석한 남자 쇼트트랙 서이라(26ㆍ화성시청)도 "대표팀 모두가 평창올림픽을 위해 하나가 돼서 굉장히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월드컵에서 보셨듯이 준비가 잘 돼가는 중인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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