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부산본부(본부장 김삼수)는 대학생 봉사단인 ‘상상발룬티어’가 지난 28일 부산 동구 수정동 270계단 벽화 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상상발룬티어 봉사단과 동구 창조도시추진단, 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총 140여명이 참여, 수정동 수정공원상로89에 위치한 270계단에 동화 스토리를 담은 스토리텔링 계단 벽화를 완성했다.
봉사활동에 필요한 경비는 KT&G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이뤄진 ‘상상펀드’로 조성됐으며, 조광페인트의 친환경페인트 협찬으로 진행됐다.
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동구 수정동 주민들과 계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밝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봉사활동을 기획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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