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청ㆍLH, 98억 규모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추진
도시통합정보센터 고도화
스마트포털 및 통합교통관리시스템 구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8억원 규모의 2단계 2차(인프라부분)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을 1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우선 도시통합정보센터를 112ㆍ119 상황실과 연계해 화재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치매환자 등에게 위급 상황이 생기면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도 제공한다.
스마트포털도 구축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교통ㆍ주차ㆍ안전ㆍ환경ㆍ문화ㆍ관광 등의 정보를 공간정보에 기반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주차정보는 스마트폰 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차장 위치와 주차면수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실시간으로 교통량을 분석, 교통흐름을 최적화해 편리한 교통 환경도 만들기로 했다.
건설청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2019년 6월까지 추진하며, 다른 스마트시티 구축사업과 함께 시민 체감형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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