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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 김주혁 애도 "참 넉넉하고 따뜻한 형…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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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 김주혁 애도 "참 넉넉하고 따뜻한 형…미안해"

입력
2017.10.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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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이 故 김주혁과 함께한 기억을 되짚었다. 오대환 인스타그램
오대환이 故 김주혁과 함께한 기억을 되짚었다. 오대환 인스타그램

배우 오대환이 김주혁을 애도했다.

오대환은 31일 SNS에 김주혁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촬영장에서, 식사 자리에서 김주혁의 수더분한 모습이 담겼다.

오대환은 "형…. 오늘 형한테 나 너무 미안하네요. 아무것도 아닌 제 생일날 저에게 배 터지도록 사준 초밥은 내게 배만 부르게 해 준게 아니었어요. 형이랑 함께 갔던 감자탕집도 촬영하며 먹던 라면도 왜 이렇게 생각이 나는지…. 나를 가득 채워주던 형의 격려와 응원, 동료들을 챙기던 배려. 형은 저에게 그런 넉넉하고 참 따뜻한 형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형님께 보답할 수 있는 밥 한끼 시간도 안 주고 저에게 주기만 하고 간 형"이라며 "형 미안해요. 하늘에선 오로지 형만을 생각하며 편히 쉬어요" 글을 남겼다.

오대환은 김주혁과 지난 2013년 MBC '구암 허준'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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