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민ㆍ관 맞손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나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민ㆍ관 맞손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나서

입력
2017.10.31 04:40
0 0

5개 지자체 8개기업 서포터즈 협약체결

30일 충남과 전북지역 8개 기업과 5개 지자체가 공주시 고마센터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과 관리에 관한 서포터즈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30일 충남과 전북지역 8개 기업과 5개 지자체가 공주시 고마센터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과 관리에 관한 서포터즈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를 위해 민관이 맞손을 잡았다.

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30일 충남과 전북지역의 8개 기업체와 5개 지자체가 공주시 고마센터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보존과 관리에 관한 서포터즈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오시덕 공주시장, 이용우 부여군수, 김철모 익산시 부시장이 지자체 대표로 참석했다.

민간업체에서는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전북지역본부, ㈜비츠로씨앤씨, 삼화페인트공업㈜, KT충남, 전북고객본부, ㈜하림, 한전 대전충남본부 등 8개의 기업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안수한 백제세계유산센터장은 “민간의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그간 국가와 지자체 중심의 유적 보존 관리체계에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회문화를 형성하고 백제 세계유산 보유지역의 인지도 향상을 통해 관광활성화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충남의 공주시와 부여군, 전북의 익산시 지역에 남아 있는 8개의 유적으로 2015년 7월 8일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등재되어 대한민국의 12번째 세계유산으로 선정됐다.

지역별로 공주시에 2곳(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부여군 4곳(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 부여 나성), 익산시에 2곳(왕궁리 유적, 미륵사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