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그린투어리즘연맹(WGTO)은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창립 총회를 열어 임동표 엠비지그룹 회장을 초대 총재로 선출했다.
임 총재는 “각국에서 환경과 농촌을 보존하면서 도농교류를 촉진하는 그린투어리즘 실천가들이 모여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연맹체까지 구성해 의미가 남다르다”며 “독일 등 유럽의 그린투어리즘이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통일농촌으로 승화하도록 연맹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WGTO 창립 총회에는 오제세 의원, 박상은 대통령직속 생명윤리위원장, 리신호 충북대 농촌관광연구센터장, 장종수 엠비지 대표, 태범석 전 국립대총장협의회장, 이규정 한국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 안중호 한국말산업학회장, 안드리아 홀츠너 오스트리아 말산업 전문가, 이반 쿠네만 독일 변호사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