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권선택 대전시장)은 하반기 장학생 235명을 선발해 2억1,9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대전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대전시 소재 학교에 다니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중ㆍ고등학생, 대학생으로 학교장이나 총장의 추천을 받아야 된다. 또 지방대 육성 일환으로 지역 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도 함께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중학생 60명, 고등학생 70명, 대학생 80명, 외국인유학생 25명이다. 장학금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대학생 150만원, 외국인유학생 8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고, 관련 증빙서류는 마감일까지 장학재단에 도착하도록 해야 한다.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대전시 출연금과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반기에는 332명애게 2억 3,822만원을 지급했다. 지난해에는 552명을 선발해 4억 4,340만원을 지급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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