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엑소, 소녀시대, 트와이스 등과 작업한 프로듀싱팀 디바인채널(Devine Channel)이 어반 뮤직 레이블로 새롭게 탄생한다.
디바인채널은 한국과 미국 LA 현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임광욱과 Ryan Kim을 필두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한국 음악의 영역을 확장하며 K-POP과 해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프로듀싱팀이다.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불타오르네', '프로듀스101 시즌2'의 '열어줘'를 비롯해 소녀시대 태연과 태티서, 엑소, 트와이스, 빅스, 샤이니, 에프엑스,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JJ프로젝트, 핫샷, 용국&시현, 위키미키 등 톱 아이돌 그룹부터 떠오르는 신예까지 두루 호흡을 맞췄다.
디바인채널은 전 세계 50여 개국 지사를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음반사 소니뮤직과 손잡고 어반 뮤직 전문 레이블을 공식적으로 론칭했다. 그 시작으로 오는 11월 3일 첫 번째 소속 아티스트 SOLE(쏠)을 선보일 예정이다.
쏠은 독보적인 음색을 지닌 뛰어난 보컬 실력에 작사, 작곡 능력까지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다. 레이블 관계자는 "쏠은 디바인채널의 유일한 여성 아티스트로, 수면 위에 드러나지 않은 숨은 진주와 같은 친구"라며 "앞으로 다채로운 재능을 지닌 소속 아티스트들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니 더욱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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