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의 흥행 열풍이 개봉 5주차에도 거세다.
‘범죄도시’는 29일까지 누적 관객수 584만 5075명을 동원하며 2017년 한국영화 흥행 4위, 역대 청불 한국영화 흥행 순위 4위 기록을 나란히 세우며 한국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앞서 ‘범죄도시’는 추석 시즌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물리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택시운전사’ ‘공조’ ‘군함도’에 이어 흥행 4위에 올랐다. 더불어 568만 관객을 동원했던 ‘타짜’를 꺾고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한국영화 흥행 순위 4위를 기록하며 반전을 이뤄냈다.
또 개봉 5주차를 맞은 이번 주, 할리우드 대작인 ‘토르: 라그나로크’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2위 수성은 물론 600만 명 관객 돌파까지 앞두고 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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