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의 아들 태준이 엄마를 향한 뭉클한 효심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이수근의 두 아들이 부탄에서 겪고 있는 일상을 영상통화를 통해 엄마에게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장이 좋지 않은 이수근의 아내. 아들 태준은 통화 중 "엄마, 저희가 갈 때까지 건강하세요. 엄마가 아프지 않게 오늘 밤 자기 전에 기도할게요"고 말했다.
이어 잠이 들기 전 태준은 부탄에서 사귄 친구 도지가 과학자를 꿈꾸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도지가 과학자가 되면 연락해야겠다. 연락해서 엄마 아픈 거 낫게 해달라고 부탁해야겠다"고 얘기해 이수근을 뭉클하게 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요정이 된 사람들’, 요정의 모델이 된 윌리엄스 증후군
폴 뉴먼, 생전 시계 200억원 팔려... '나를 조심스럽게 운전해줘'
린제이로한, 하이틴 스타→마약·뺑소니·절도 사고뭉치 전락
린제이 로한, 한국인 하제용과 무슨 관계? 열애설 '솔솔'
송선미 측 "남편, 계획된 흉악 범죄에 의한 억울한 죽음"(공식)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