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최대 관심사는 여전히 먹고 사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우리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경제학의 세계에 살고 있죠. 어떻게 보면 당연한데... 그럼 경제학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경제학 원론 책들의 말을 빌리면 ‘경제학’은 인간의 무한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희소한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우리가 먹고 살고자 하는 욕구는 기왕이면 더 잘 먹고 더 잘 살자는 욕구로 커집니다. 하지만 원한다고 다 가질 수 있는 건 아니죠.
우리가 갖고자 하는 물건이 있지만, 욕구에 비해 물건의 양은 제한되어 있는 즉, 희소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희소한 재화를 얼마까지 써서 소비할 지 고민하죠. 그 고민은 소비에만 해당되는 게 아닙니다. 어떻게 돈을 벌까 하는 문제도 희소성과 관련되어 있죠.
경제학은 사람의 행동을 이기심에 근원이 있다고 하며 사랑같은 측정하기 어려운 가치 대신 돈과 같은 물질적인 가치로 판단하죠. 그래서 혹자는 “경제학은 돼지들의 철학이다”라고 비판합니다.
인간의 합리성에 의문을 품기도 하고, 현재 빈부격차의 심화 등 시장경제의 문제점들을 들며 주류경제학은 실패했다고 평하기도 하죠.
그러나 우리가 염두해야 할 것은 “경제는 유동적이고, 다양하다.”입니다. 다양한 이론들이 문제점들을 더 좋은 방향으로 풀기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는 거죠.
쉐어하우스 제공(필자:인터레스팅) ▶ 원문보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