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방화자재 전문기업 (주)아이캡코리아(대표 임장호)에서 생산하고 있는 온도변화용 절연캡인 ‘아이캡’은 케이블과 단자의 접속부에 적용돼 발열에 따른 색깔 변화로 화재 위험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절연캡의 재질은 모두 PVC로 되어 있다. PVC는 접속부에 열화현상이 발생하여 온도가 120℃ 이상이 되면 산화돼서 녹아 실질적인 발화원인이 되기도 하며 유해가스 또한 발생시킨다는 단점이 있다.
아이캡코리아는 그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특화된 기술력을 통해 아이캡의 재질을 PVC에서 실리콘으로 변경했다.
그 결과 PVC 재질에 비해 내열 성능이 3배 이상 강화됨은 물론 유해가스 발생을 억제하고, 내아크 시간도 10배 이상 향상이 되면서 안전성이 대폭 강화되었다.
아이캡코리아의 실리콘 아이캡은 이미 국내 다수의 대기업에서 활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각종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의 기술력과 안전성이 크게 주목받고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장호 대표는 "기술본위 생산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며 "현재의 기술력에 만족하지 않고 활용범위를 더욱 넓혀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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