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샘오취리X아버지X양희은”...‘미우새’ 친구들과 함께한 하루(종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샘오취리X아버지X양희은”...‘미우새’ 친구들과 함께한 하루(종합)

입력
2017.10.29 22:58
0 0

‘미운 우리 새끼’ 멤버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또 하루를 보냈다. SBS '미우새' 캡처
‘미운 우리 새끼’ 멤버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또 하루를 보냈다. SBS '미우새' 캡처

‘미운 우리 새끼’ 멤버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또 하루를 보냈다.

29일 저녁 9시 5분에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손태영이 일일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와 그 친구들, 그리고 강남이 토니의 집에서 음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샘은 한국의 김치볶음과 비슷하다는 가나 음식 졸로프를 만들면서 의외로 능숙한 요리 실력을 뽐냈다.

강남은 샘의 친구에게 “샘은 가나에서 잘생긴 편인가. 한국 연예인으로 치면 어떤 정도냐”고 물었고, 샘 친구는 “잘생긴 편이다. 원빈 오빠”라고 대답해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토니는 한국문화 체험할 곳으로 향했다. 이때 샘 오취리는 끝말잇기를 제안했고, 한국-일본-가나 친구들과 함께 혼돈의 끝말잇기가 시작됐다. ‘솥뚜껑-꿩투(권투)’는 물론 ‘가족-족가락(젓가락)’ 등으로 이어지는 게임에 스튜디오는 뒤집어졌다.

이들이 들른 곳은 탬버린 대신 장구 등이 준비된 한국식 노래방이었다. 외국 친구들은 술도 안 먹고 트로트부터 빅뱅 노래, 김건모 노래까지 섭렵했다. 토니는 친구들의 흥을 따라가지 못하고 쓰러지고 말았다.

박수홍은 지난주에 이어 아버지 고향인 울릉도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박수홍은 뜰채와 아주 작은 수조를 준비했다. 울릉도 바닷가에서 뜰채로 해수어 잡겠다는 것. 의외로 박수홍은 여러 마리를 낚으며 ‘어복’이 있음을 입증했다.

또 박수홍은 자물쇠에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름을 써 걸어놨고, 아버지는 다음 세상에서도 만나자는 말을 했다. 이를 본 박수홍 어머니는 “진짜 골 때린다”며 부끄러워했고, 김건모 엄마는 “세기적인 사랑이야”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건모는 오늘도 뭔가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일일이 밤을 삶고 까서 꿀을 부어 만든 음식을 들고 자라섬에서 진행하는 한 공연장에 가서 양희은에게 선물했다. 김건모는 이어 드론을 이용해 ‘희은 누나. 내 마음 속에 저장’이란 글귀를 선물했고, 양희은은 “애 썼다”며 흡족해 했다. 양희은은 “이벤트 자꾸 하면 안 된다”면서도 글귀를 따로 떼 가지고 갔다.

대기실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김건모를 “드론 아저씨”라고 부르며 따랐다. 대기 시간이 지난 후 김건모는 마지막 무대를 서며 ‘가수 왕’의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는 “저 형 가수였지?”라고 말했고, 다른 어머니들도 “아까 밤 깔 때와 다르지 않냐”며 자랑스러워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요정이 된 사람들’, 요정의 모델이 된 윌리엄스 증후군

폴 뉴먼, 생전 시계 200억원 팔려... '나를 조심스럽게 운전해줘'

린제이로한, 하이틴 스타→마약·뺑소니·절도 사고뭉치 전락

린제이 로한, 한국인 하제용과 무슨 관계? 열애설 '솔솔'

송선미 측 "남편, 계획된 흉악 범죄에 의한 억울한 죽음"(공식)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