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넥슨코리아 등 35개사 참여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31일 오전 10시부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 판교테크노밸리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있는 ㈜웹젠, ㈜넥슨코리아 등 우리나라 대표 정보통신(IT)과 생명공학기술(BT)ㆍ콘텐츠기술(CT) 관련 기업 35개사가 참여해 직원을 채용한다. 구직자는 2,000여명이 넘게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은 개별 채용부스를 설치해 일대일 채용 면접과 상담(멘토링)을 통해 직원을 선발한다. 박람회에는 또 구직자들을 위한 분야별 취업컨설팅, 취업 성공담 및 멘토링 부스, 이력서 사진촬영, 메이크업 컨설팅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panjob.co.kr)에서 사전 면접신청을 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 방문해 이력서 또는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당일 면접도 가능하다.
한정길 경기경제과학원 과학기술처장은 “이번 박람회가 판교테크노밸리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견ㆍ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연구개발(R&D) 인력 확보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1,300개 기업에 7만명이 근무하는 한국 IT산업의 심장으로 불린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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