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패키지' 여행자 류승수와 박유나의 이야기가 대기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더 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 7회에서는 윤소소(이연희 분)와 산마루(정용화 분)가 무인도에 갇힌 채 밤을 지새면서 키스를 하고 가까워지는 모습, 한소란(하시은 분)이 김경재(최우식 분)와의 7년 연애를 끝내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산마루는 그가 다니는 제약회사의 내부고발자였다. 여자친구였던 오예비(채소영 분)는 마지막 남은 증거 자료까지 지워버렸고, 파일이 모두 삭제됐음에도 회사는 해고 절차를 밟으려 했다. 의문의 추적자의 정체는 윤소소의 남동생 윤수수(윤박 분)이며 프랑스로 훌쩍 떠난 뒤 소식이 끊긴 누나를 찾으러 왔다는 사연도 모두 공개됐다. 중년의 부부 오갑수(정규수 분)와 한복자(이지현 분) 사이에는 한복자의 암 투병이라는 사연이 있었다.
가이드인 윤소소와 패키지 여행자 대부분의 숨겨진 사연이 공개됐지만 정연성(류승수 분)과 나현(박유나 분)의 관계와 이들의 이야기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함께 여행을 온 사람들은 두 사람의 나이 차이로 인해 불륜 커플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정연성은 관광지에서 나현을 카메라로 찍어주기에 여념이 없고 항상 챙기면서 다정한 태도를 보였다. 나현은 정연성에 대해 "총각 행세하는 애 아빠다. 바람둥이 갑"이라고 사람들에게 말했다. 영락없는 커플인 것 같으면서도 비범함을 숨기고 있어 이들의 이야기는 언제쯤 풀릴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린제이로한, 하이틴 스타→마약·뺑소니·절도 사고뭉치 전락
린제이 로한, 한국인 하제용과 무슨 관계? 열애설 '솔솔'
송선미 측 "남편, 계획된 흉악 범죄에 의한 억울한 죽음"(공식)
'이세창 전 아내' 김지연, 일반인과 열애 고백 "오래 알고 지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