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감바 오사카 소속 황의조(25)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아웃했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29일 "감바 오사카 구단이 28일 황의조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며 "25일 팀 훈련 도중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완치하는 데 4~6주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보도했다. J리그는 오는 12월 2일 종료된다. 황의조는 시즌아웃은 물론 11월 축구 대표팀 평가전 합류도 어렵게 됐다.
황희조는 '2기 신태용호'에 합류해 이달 초 러시아 및 모로코와 평가전에 나섰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진 못했다.
황의조는 지난 22일 우라와 레즈와 정규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11월 예정된 콜롬비아·세르비아 가전을 앞둔 '3기 신태용호' 합류 전망에 청신호를 켰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국 고개를 떨궈야 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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