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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아머, PGA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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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아머, PGA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눈앞

입력
2017.10.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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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아머./사진=PGA 투어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라이언 아머(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421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4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아머는 2위 체슨 해들리(미국)를 5타 차로 제치고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1976년생으로 올해 41세이자 세계랭킹 321위인 아머는 이번 대회에서 무관의 설움을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3라운드 경기는 전날 악천후로 중단된 2라운드 잔여 경기를 먼저 치른 뒤에 펼쳐졌다.

위창수(45)는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그는 2라운드 종료 후 결정된 컷(1언더파)을 통과하지 못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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