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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알렉스 우드, 다저스 해결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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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알렉스 우드, 다저스 해결사 될까

입력
2017.10.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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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알렉스 우드/사진=MLB.com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알렉스 우드(26)가 LA 다저스의 해결사로 마운드에 오른다. 우드는 휴스턴을 마지막으로 상대했던 2014년 6월26일, 7이닝 무실점 호투의 기억을 되살리기에 나선다.

우드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ㆍ7전4승제) 4차전에 선발로 나선다. 시리즈 전적 1-2로 열세에 몰린 다저스가 이날 승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지,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릴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좌완 우드는 지난 9월 포스트시즌 4선발 경쟁에서 류현진(30ㆍ좌완)과 제치고 팀의 좌완 선발 자리를 꿰찼다. 정규시즌에는 16승3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했다. 지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선발로 나서 4.2이닝 3피홈런 3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중견수)-코리 시거(유격수)가 테이블 세터를 이루고, 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1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가 중심타선을 맞는다. 이어 로건 포사이드(2루수)-오스틴 반스(포수)-작 피더슨(지명타자)-키케 에르난데스(좌익수)가 하위 타선을 책임진다.

한편 휴스턴은 우완 찰리 모튼(30)을 선봉에 내세웠다. 모튼은 앞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정규시즌에는 14승7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모튼은 경기를 앞두고 “휴스턴 도시 전체가 내 등 뒤에 있는 느낌이다”라며 휴스턴 홈 팬들의 열띤 응원에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휴스턴은 홈 구장에서 올해 포스트시즌 7전 전승을 거뒀다.

이날 휴스턴은 조지 스프링어(중견수)-알렉스 브레그먼(3루수)-호세 알투베(2루수)-카를로스 코레아(유격수)-율리에스키 구리엘(1루수)-조쉬 레딕(우익수)-에반 개티스(지명타자)-마윈 곤잘레스(좌익수)-브라이언 맥캔(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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