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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도' 홍수아, 눈대중으로 양념 팍팍 '대륙의 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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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도' 홍수아, 눈대중으로 양념 팍팍 '대륙의 큰손'

입력
2017.10.2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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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가 요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SBS '살짝 미쳐도 좋아' 캡처
홍수아가 요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SBS '살짝 미쳐도 좋아' 캡처

배우 홍수아가 큰손을 인증했다.

홍수아는 28일 밤 12시25분 방송된 SBS '살짝 미쳐도 좋아'에서 요리에 미쳐있다고 밝혔다.

홍수아는 "중국에서 촬영이 없을 때 딱히 할 게 없다. 중국 요리를 먹다 보면 질릴 때도 있으니까 한국 음식을 해먹었다. 사람들을 다 불러서 먹으면 외롭지 않고 재밌더라"라고 빠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홍수아는 삼계탕, 불고기, 오이무침, 잡채, 마라샹궈를 만들기로 했다. 홍수아는 먼저 닭은 손질해 솥에 올린 뒤 불고기 양념을 만들었다. 계량을 하지 않고 양념을 툭툭 털어넣었으며 당면도 10인분을 모두 삶았다. 잡채를 접시에 담자 수북하게 쌓였다.

불고기는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익기까지 한참 걸릴 것으로 보였다. 홍수아의 모습을 보던 출연진은 "손이 크다"며 놀랐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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