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더 유닛'에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비는 28일 밤 9시15분 처음 방송된 KBS2 '더 유닛'에서 "1998년 아이돌로 데뷔했다. 20년 전이다. 그 그룹 이름이 팬클럽이었다"며 "그 그룹이 잘 되지 않았고 힘든 시기를 보냈었다"고 말했다.
그는 "3, 4년 전부터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제안이 많이 왔다. 하지만 제가 누군가를 평가하기가 싫었다. 다 거절했다. 하지만 '더 유닛'의 취지를 듣고 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겠다 싶었다"며 "(더 유닛은)아티스트를 평가하는 취지가 아니라 한번 실패를 맛 본 사람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 유닛'은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고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참가자들의 재능을 발굴해 유닛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비, 황치열, 현아, 태민, 산이, 조현아 등이 멘토로 출연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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