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진이 무대공포증을 극복하고 1승을 거뒀다.
김용진은 28일 오후 6시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고(故) 김광석 추모 특집에서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불렀다.
김용진은 '불후의 명곡' 단독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처음이라 떨리고 두근댄다"며 10년 만의 단독 무대에 대해 "다시 올 수 없는 기회다"고 말했다.
2007년 아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김용진은 2010년 보컬그룹 보헤미안으로 활동했다. 그는 "무대에서 10년 동안 있었던 한을 털어내고 싶다"고 했다. 무대를 마친 후에는 "무대공포증이 되게 심했다. 지금도 떨리기는 한데 관객분들에게 좋은 기운 받아서 무대를 마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진은 첫 순서 손승연을 이기고 1승을 차지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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