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멤버 김남주가 연극에 도전한다.
김남주는 내달 25일 개막하는 극단 플레이박스 시어터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주인공인 줄리엣 역할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그간 김남주는 꾸준히 연기를 해왔다. 2015년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로 시작해 '악동탐정스'를 통해 주연을 꿰찼다. 이번에는 연극 무대에 올라 배우로서 재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남주와 같은 줄리엣 역에는 2005년 아역으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문가영이, 로미오 역에는 배우 이해우와 권방혁이 캐스팅됐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자유롭게 사랑하고 꿈을 키워야 할 젊은이들이 어떻게 기성 세대의 문제로 인해 상처받고 희생됐는지를 이야기하며 화해와 소통, 변화의 가치에 대해 그린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12월 3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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