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는 원래 야당이 주도해왔는데 문재인 정부 정권교체 후 첫 국감에선 야당의 공격이 뾰족하지 못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여의도 출근 4반세기 ★★☆
구여권의 후신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자업자득. 문재인 정부 출범 5개월 밖에 안된 상황이라 이전 정부 감사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 어차피 거치고 가야 할 과정이다.
●여의도 택자(澤者) ★
보수분열, 탄핵, 정권교체의 내홍으로 국감은커녕 자립조차 어려운 상황. 전 정부 들추기와 개혁 드라이브로 주도권은 여당에게 있을 수밖에. 파헤치자니 자기부정, 넘어가자니 무능해 보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
●너섬2001 ★
태산명동 서일필!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겠다는 자유한국당의 무능심판 국감, 즉, '무심(無審)국감'은 실체가 없는 헛구호에 불과. 존재감 없는 제1야당으로 인해 국민의 무관심 국감인 ‘무심(無心)국감’이 됨.
●보좌관은 미관말직 ★
누구 논에서 난 소출인지 알 수가 없다. 때리면 스프링이고 날리면 부메랑. 결국 양당구도냐 다당제냐 하는 대립에만 몰두하니 국감은 남의 일. 여의도는 국감 이후의 2라운드만 기다리는 중.
●국회실록 20년 집필중 ★★
박근혜 정부 국감이었다. 뾰족할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상황. 스스로들에게도 어색했을 공수의 바뀜! 여당의 관습을 하루 아침에 깨는 건 어려운 일. 제대로 된 야당 역할을 기대하며 내년 국감을 두고 보자!
●한때는 실세 ★★☆
국정감사를 여야의 관점이 아닌, 입법부와 행정부의 관계로 봐야 할 듯. 국민은 여야가 함께 성과를 만들어내는 국정감사를 기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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