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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2' 포레스텔라, 강형호 컨디션 난조에도 최고96-최하9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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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2' 포레스텔라, 강형호 컨디션 난조에도 최고96-최하92점

입력
2017.10.2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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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르텔라가 결승1차전 1라운드 무대를 마쳤다. JTBC '팬텀싱어2' 캡처
포테르텔라가 결승1차전 1라운드 무대를 마쳤다. JTBC '팬텀싱어2' 캡처

팀 포레스텔라가 결승 1차전 1라운드에서 심사위원 점수 최고 96, 최하 92점을 받았다.

27일 밤 9시 방송된 JTBC '팬텀싱어2' 결승 1차전 1라운드에서 팀 포레스텔라(고우림 강형호 조민규 배두훈)는 'In un'altra vita'를 열창했다.

경연에 앞서 강형호는 부산-서울을 왕복하면서 생긴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찾아야 했다. 그는 경연 1시간 전에 돌아와 다시 연습에 임했다.

우려에도 무대는 청중의 박수를 끌어냈다. 프로듀서 마이클리는 "항상 민규 씨 팀이 특별한 거 많이 보여줘서 솔직히 그걸 좀 기대했다. 그런데 오늘은 목소리만 보여줘서 정말 감동 받았다.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관객들이랑 같이 연결되고, 우리랑 같이 목소리로 데이트한 거다. 감사하다. 잘 들었다"고 평했다.

프로듀서 최고점은 96, 최하점은 92였다. 

한편 '팬텀싱어2' 결승은 1, 2차전으로 나뉘어 총 두 번 경연을 치르게 되며, 누적 점수로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결승 1차전은 다시 1, 2라운드로 나뉘어 팀당 2곡을 소화한다. 라운드마다 프로듀서 6인의 점수(1인당 100점 만점)와 국민 현장 판정단 300인의 투표점수(1인당 1점으로 300점 만점)를 합산해 결승 1차전 점수와 순위가 결정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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