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인천 중구 을왕동 '왕산마리나'가 언론에 모습을 공개했다. 왕산마리나는 인천을 국내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만들 국내 최대 민간 마리나 단지이다.
올해 6월 개장한 왕산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을왕동 왕산해수욕장 인근에 266선석의 해상 계류장과 34선석의 육상 계류장 등 요트 300척을 정박할 수 있도록 조성한 국내 최대 민간 마리나 단지로, 입지 조건과 바다로의 접근성, 365일 입·출항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요트 및 보트를 즐기는 해양 레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왕산 마리나는 향후 2,000여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숙박, 판매시설, 요트수리시설, 클럽하우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국제적 수준의 해양레저 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천=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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