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PGA 투어 푸른 그린 위를 지배한 것은 강렬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테일러메이드의 스파이더 투어 퍼터였다.
스파이더 투어 퍼터는 47주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던 제이슨 데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발된 퍼터로 이를 사용하는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이번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의 제왕으로 등극했고, 프로로 데뷔 한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존 람은 PGA 투어를 뒤흔들며 신예 돌풍을 일으켰다. 로리 매킬로이는 US 오픈에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르기 위해 스파이더 투어 퍼터를 선택했고, 더스틴 존슨은 동일 모델 블랙컬러의 퍼터를 사용하며 3m 이상의 퍼팅 성공률이 몰라보게 상승했고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테일러메이드는 올 하반기에 스파이더 투어 퍼터의 뒤를 이어 그린을 지배할 레드TP 퍼터를 선보인다.
이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TP 컬렉션의 라인을 확장시켜 아름다운 디자인의 밀드 퍼터를 찾는 안목 있는 골퍼들을 위한 강렬한 디자인에 테일러메이드의 유명한 기술력인 퓨어롤성능을 조합한 퍼터로 미드-말렛과 풀-말렛의 4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아드모어, 아드모어2, 아드모어3, 채스카의 이름을 가진 각각의 모델은 304 스테인리스스틸 소재의 헤드에 투어 레드 피니시를 적용시켜 고급스러운 외형과 사용감을 만들어 냈으며 선명하게 대비되는 컬러 조합으로 조준선 옵션을 추가해 얼라인먼트를 더욱 개선시켜줄 수 있도록 했다. 또 헤드 페이스에 삽입된 퓨어롤 인서트는 다양한 그린 표면 상황에서도 볼이 미끄러지지 않고 정확한 방향으로 잘 굴러갈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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