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이 국내에서 급격한 관심을 받고 있다.
아역배우로 데뷔해 국민 여동생 급 인기를 누리던 린제이 로한은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얼굴이 익숙한 스타다.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면서 하이틴 스타로 인기를 끌었지만 이제는 작품보다는 트러블 메이커로 더 유명하다.
린제이 로한은 2007년 음주운전, 코카인 소지 혐의로 적발됐으며 법원 심리에 출석하지 않는 등 여러가지 말썽으로 보호관찰 기간이 연장되거나 단기 징역형을 살았다. 재활센터에도 입소했지만 직원을 폭행하는 사고를 또 일으켰다.
보석 절도 등 절도 혐의를 받은 적도 몇 차례 있었으며 뺑소니 혐의도 있다. 2014년에는 자신의 성관계를 맺은 유명인들의 리스트를 공개하는 기이한 행동을 했다.
최근에는 할리우드를 발칵 뒤집어 놓은 성추문의 주인공인 하비 웨인스타인을 옹호하는 영상을 찍어 SNS에 올렸다가 삭제해 비난을 받았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팔씨름왕'으로 알려진 한국인 남성 하제용과 찍은 몇 장의 사진으로 열애설에 대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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