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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용형-세븐과 불화?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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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용형-세븐과 불화? 사실 아냐"

입력
2017.10.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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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현석 대표가 프로그램을 통해 용감한 형제와 세븐을 만난 소감을 말했다.

양현석은 2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JTBC '믹스나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용형과 사이가 안 좋다는 소문이 많이 났다. 또 세븐과도 불편하다는 말도 많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렇지 않다. 제가 용감한 형제 회사를 10년 만에 찾아갔다. 세븐네 회사로 근처에 있지만 오랜만에 갔다"며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고 어색했다. 오히려 또 만나니까 일주일전에 만난 것처럼 허심탄회하게 촬영을 했다"고 해명했다.

양현석은 또한 "언론을 통해 본 편견때문에 중소 기획사에 안 좋은 시선이 있었다. 이들이 애정을 가지고 키우다보니까 기획자들이 저를 남의 식구로 보지 않더라. 연습생들보다도 기획자분들이 더 많이 울었다"라고 느낀점을 말했다.

그는 "그 분들도 3대 기획사에 대한 거리감이 있었는데 다니면서 많이 가까워졌다. 나중에 이 프로그램이 끝나면 다시 만나서 밥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60여개 기획사 분들이 다 기억이 난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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