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사진=PGA 투어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2·미국)가 올 해 내 필드에 복귀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즈의 스윙 코치였던 행크 헤이니(62·미국)는 27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즈가 내년 2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올해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는 지난 4월 허리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그가 언제 복귀할 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우즈 스윙 코치를 지낸 헤이니가 올 해 안에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은 것이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11월 30일부터 나흘간 바하마에서 개최된다. 우즈는 지난 해에도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자신의 복귀전으로 삼았다.
이 대회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대회다. 그는 지난 해 이 대회를 통해 16개월의 공백을 매듭짓고 팬들 앞에 섰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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