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10cm)와 엑소 첸이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 시즌2를 통해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십센치와 첸은 내달 3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Bye Babe'(바이 베이베)를 공개한다. 지난 9월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첸이 컬래버레이션해보고 싶은 가수로 십센치를 꼽으며 오랜 팬임을 밝혔고, 이 방송을 들은 십센치가 응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
십센치는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아메리카노',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쓰담쓰담', '봄이 좋냐?'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소녀시대 윤아의 첫 솔로곡 '덕수궁 돌담길의 봄(Deoksugung Stonewall Walkway)'을 피처링한 데 이어 SM 스테이션에 두 번째 참여한다.
첸은 엑소 및 엑소-첸백시(EXO-CBX) 활동으로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고의 행운', 'Everytime'(에브리타임), '너를 위해', '안녕 못해 (I’m Not Okay)' 등 다수의 OST 곡을 히트시켰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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