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5개사 탄소경영 우수기업 선정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하우시스, LG유플러스 등 LG그룹 5개 계열사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공개프로젝트)의 '2017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LG그룹이 26일 밝혔다. 영국에 본부를 둔 CDP는 글로벌 주요 상장사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평가하는 비영리 단체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글로벌 리더 수준의 탄소경영을 실천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총 20개 사가 선정됐다. LG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은 계열사가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됐다.
11번가 삼양과 손잡고 미니라면 출시
11번가가 삼양식품과 손잡고 중량과 칼로리를 절반가량 줄인 ‘맛있는라면 미니’를 오는 31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라면은 1차로 2,500세트(1세트 20개입)가 판매되며 물량 소진 여부에 따라 2차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1세트의 가격은 9,200원이다. 70g 중량에 290㎉의 열량을 담은 '맛있는라면 미니'는 2007년 출시된 오리지널 '맛있는라면'의 중량(115g)과 열량(480㎉)을 모두 40%가량 줄인 제품이다. 11번가 관계자는 “미니 라면은 등산, 캠핑과 같은 야외활동 중 간단한 간식이 필요할 때 이용하면 좋다”고 말했다.
스타필드 고양에 수납용품전문점 첫선
이마트는 스타필드 고양에 국내 최초 수납용품 전문점 ‘라이프 컨테이너’(LIFE CONTAINER)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라이프 컨테이너는 이마트 평균 수납용품 매장의 4배에 달하는 777㎡(241평) 규모로, 이마트 수납매장보다 70% 늘린 3,500여 종의 수납 전문 상품을 판매한다. 매장에는 옷장, 주방, 욕실 등 모형 주거공간을 설치해 상품을 활용한 수납 방법을 보여준다. 이마트는 1인 가구 증가와 주거 비용 부담 등으로 좁은 공간도 넓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수납 전문 상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해 이 전문점을 열었다.
홈플러스, 제대군인 취업 돕는다
홈플러스는 제대군인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142개 대형마트를 갖춘 전국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제대군인 채용을 늘릴 계획이다. 또 입사한 제대군인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국가보훈처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역량 있는 제대군인을 추천하고 직업교육을 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군물류 효율 세미나 개최
CJ대한통운은 26일 경기도 군포시 군포복합물류터미널에서 육군 종합보급창과 함께 ‘민군 협력 기반 군물류 효율화 추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물류운영 효율화 방안이 논의됐으며 물류인프라 및 시스템 교육, 물류운영 성공사례 공유, 향후 협력 방안 등의 주제도 다뤄졌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2년 육군종합보급창과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 선진 물류운영 기법을 전파하는 군수 물류 전문가 교육과정을 진행하기도 했다.
SKC, 중국 화학사업에 800억원 투자
SKC는 26일 중국 장쑤성(江蘇省) 난퉁(南通)공장에 800억원을 투입해 액정표시장치(LCD)ㆍ반도체 공정용 화학제품과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을 아우른 ‘세컨드 스페셜티 콤플렉스’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SKC는 이를 통해 현재 필름 공장 중심인 난퉁공장의 매출을 2021년까지 1,300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2021년 기대 영업이익 규모는 300억원이다. SKC는 이와 관련해 25일 이사회를 열고 국내 웨트케미칼 전문업체와 합작사 홍콩SPC(가칭)를 설립하고 난퉁공장에 웨트케미칼 생산시설을 마련하기로 의결했다.
대우조선, LNG 증발률 낮춘 화물창 개발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화물을 넣는 공간)을 독자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LNG 화물창 ‘솔리더스’는 현존하는 LNG 화물창 중 자연 기화되는 LNG 비율이 가장 낮은 것이 특징으로 화물창의 일일 LNG 증발률을 그동안 한계치로 여겨졌던 0.07%에서 0.05%대까지 낮췄다. LNG 증발률이 0.05%대로 낮아지면 17만㎥급 LNG 운반선을 운항할 경우 연간 5억원 상당의 LNG 절감 효과가 있다.
삼성전자, 기어 스포츠ㆍ아이콘X 국내 출시
삼성전자는 신제품 스마트워치 ‘기어 스포츠’와 무선 이어폰 ‘기어 아이콘X(2018)’를 27일 국내 출시한다. 기어 스포츠는 5ATM 방수 등급을 인증 받아 수영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9만9,200원이다. 연결선이 없는 게 특징인 기어 아이콘X는 22만원이다.
LGU+-본투글로벌센터, 스타트업 데모데이
LG유플러스와 유망기술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는 25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본투글로벌센터 회원사 중 심사를 통과한 시어스랩ㆍ아이오로라ㆍ해보라 등 스타트업 6개사가 사업 내용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이들 업체와 후속 투자를 논의할 예정이다.
U+프로야구, 누적 이용자 100만 돌파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29일 출시된 프로야구 중계 응용 소프트웨어(앱) ‘U+ 프로야구’가 출시 6개월여만에 누적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LG유플러스는 27일까지 올해 프로야구 우승팀을 맞춘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프로야구 유니폼 20장, 스타벅스 쿠폰 100장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
KT, 캄보디아 ICT 산업발전 지원
KT는 캄보디아 우정통신부와 감염병 확산방지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캄보디아 정부에 ICT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화재 장애청소년 음악회 개최
삼성화재는 25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제8회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장애청소년 49명과 음악 멘토, 삼성화재 임직원 및 자녀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과 삼성화재 합창단이 참여해 90분간 ‘고향의 봄’ ‘인생의 회전목마’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삼성화재 광고 ‘아름다운 동행’ 편에 출연했던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씨가 장애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재능기부에 나섰다.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은 이날 음악회에 앞서 장애청소년 3명에게 음악재능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