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하면서 22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범죄도시’를 밀어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전국 1600개 스크린에서 41만 85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범죄도시’는 개봉을 맞이한 ‘토르: 라그나로크’ 덕분에 스크린수가 급감됐지만, 오히려 관객수는 조금 더 늘었다. 696개 스크린수에서 11만 1433명을 모은 것. 누적 관객수는 528만 7856명이다. 2위지만 여전한 흥행세다.
이날 개봉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196개라는 적은 스크린수에도 불구하고 3만 8901명을 모아 3위에 안착하며 일본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오스톰’은 571개 스크린에서 3만 6021명을 모아 4위, ‘대장 김창수’는 422개 스크린에서 1만 4115명을 모아 5위, ‘아이 캔 스피크’는 140개 스크린에서 1만 4017명을 모아 6위를 차지했다.
한편 문근영 주연작이자 이날 개봉한 ‘유리정원’은 332개 스크린에서 3933명을 모아 9위에 안착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이세창 전 아내' 김지연, 일반인과 열애 고백 "오래 알고 지내"
스티븐 시걸, 성추행 의혹 "자택에서 개인오디션 요구"
'12월 결혼' 최대성 박시현, 얼굴 가리고 비밀 데이트?
에픽하이 '노땡큐' 향한 두 시선 "여혐없으면 힙합 못하나 vs 그래도 좋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