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출입은행은 국책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2년 초 사회공헌 활동을 희망씨앗으로 브랜드화한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마련해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 ‘다문화·탈북가정 등 신(新)구성원의 사회적응 지원’, ‘글로벌 사회공헌’ 등 세 분야로 나눠 그에 맞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남북협력기금 등 수출입은행 고유 업무의 특성을 살려 글로벌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신취약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다문화·탈북가정에 대한 지원에 주력함으로써, 희망씨앗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다 저소득층, 장애인, 결손가정 등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자원봉사 및 후원금 전달, 사회적기업 자금 지원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 대외거래 핵심은행이라는 특성과 연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 중이다. 캄보디아 봇벵 마을과 공공기관 최초로 ‘개도국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우물·화장실·보건실 설치 등 생활시설 개선은 물론 마을 내 중학교 건립을 지원했다. 방글라데시 소재 아시아여성대학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매년 대학생 3명을 초청하는 ‘한국수출입은행 EDCF 인턴십’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소재 다애 다문화학교를 찾아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수은 희망씨앗 나눔봉사단’은 배식봉사 후에 송편, 식혜 등 한국 전통음식을 학생들과 함께 먹으며 명절의 정을 나누었다. 수출입은행은 2013년 다애 다문화학교에 최초로 후원(2,000만원)한 이후, 매년 3,000만원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기부 연계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일회성 후원보다는 자매결연 등을 통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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