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청년인턴 15명 본격 근무 시작
충남 당진시는 맞춤형 청년인턴으로 선발한 15명의 청년이 근무를 시작했다고 25이 밝혔다.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당진시의 ‘맞춤형 청년인턴사업’은 미취업상태의 청년에게 전공(역량)과 관련한 직업경험과 직무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 취업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근무를 시작한 이들은 신청자 51명 가운데 선발한 인재들로 오리엔테이션 후 각자 근무지로 배치됐다.
근무기간은 내년 5월까지이며 업무는 단순사무 보조가 아닌 복지상담과 문화 및 관광프로그램 운영, 인터넷 웹 미디어 제작관리, 청년일자리 매니저 등 각자 전공관련 분야에서 일을 한다.
급여는 각종 수당을 포함, 월 평균 180만원 수준이다.
당진시는 사업기간 취업역량 교육과 멘토링을 병행해 민간일자리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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