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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 안내서' 박신양, '삼촌' 호칭에 당황 "그렇게 부르고 싶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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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 안내서' 박신양, '삼촌' 호칭에 당황 "그렇게 부르고 싶냐"

입력
2017.10.2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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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이 스페인 청년 마르크와 호칭을 정리했다. SBS '내 방 안내서' 캡처
박신양이 스페인 청년 마르크와 호칭을 정리했다. SBS '내 방 안내서' 캡처

박신양이 '삼촌' 호칭을 받고 당황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내 방 안내서'에서는 박신양이 스페인 친구와 공간을 바꿔 살아보는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박신양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청년 마르크를 만났다. 마르크는 박신양에게 "뭐라고 부를까요?" 물었고 박신양은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라"고 했다.

마르크는 "그럼 삼촌?" 물었고 박신양은 당황하며 "정말 그렇게 부르고 싶냐"고 되물었다. 이어 마르크가 "형님?" 했지만 박신양의 반응이 시원치 않았다.

결국 호칭은 '형'으로 정리됐다. 박신양은 "좋다"고 만족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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