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종상영화제]'신인상' 박서준 "내 얼굴로 배우, 시대 좋아졌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종상영화제]'신인상' 박서준 "내 얼굴로 배우, 시대 좋아졌다"

입력
2017.10.25 19:14
0 0

배우 박서준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 54회 대종상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배우 박서준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 54회 대종상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박서준이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박서준은 25일 저녁 7시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제5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무대에 오른 박서준은 "올 한해 '청년경찰'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청년경찰'은 사실 저뿐 아니라 저희 감독님, 촬영감독님, 미술감독님, 조명감독님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만든 작품이다. 그 영광을 제가 대신 누리는 것 같아 죄송스럽기도 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1988년, 한국나이로 서른 살이다. 좋을 나이이기도 하고 어린 나이이기도 하다. 요즘 제 어린 생각으로는 한국 영화가 굉장히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발전한 이유는 명품 연기를 하는 선배님들도 있고 기술 발전도 있을 거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극장을 찾아주시는 관객 여러분들이라고 생각한다. 관객 여러분께 저도 훌륭한 연기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얘기했다.

박서준은 "처음 데뷔했을 땐 '너 같이 생긴 애가 어떻게, 너 같은 성격을 가진 애가 어떻게 배우가 되고 연기를 하겠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시대가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이 시대에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응원해주는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인남우상 후보에는 김준한(박열), 민진웅(재심), 박서준(청년경찰), 변요한(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최민호(두남자)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제54회 대종상영화제는 신현준, 스테파니리가 MC를 맡았으며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양지원, 스피카 해체 후 근황 "녹즙 배달"

'이세창 전 아내' 김지연, 일반인과 열애 고백 "오래 알고 지내"

스티븐 시걸, 성추행 의혹 "자택에서 개인오디션 요구"

'12월 결혼' 최대성 박시현, 얼굴 가리고 비밀 데이트?

에픽하이 '노땡큐' 향한 두 시선 "여혐없으면 힙합 못하나 vs 그래도 좋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