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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결혼은 아직…첫사랑같은 사랑 기다린다"(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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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결혼은 아직…첫사랑같은 사랑 기다린다"(인터뷰②)

입력
2017.10.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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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이 최근 한국일보닷컴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리얼슬로우 컴퍼니
휘성이 최근 한국일보닷컴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리얼슬로우 컴퍼니

가수 휘성이 연애와 결혼에 관한 생각을 말했다.

휘성은 최근 한국일보닷컴과 만나 "예능은 사실 어렵다. 웃겨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하지만 언젠가부터 못 웃겨도 꾸준히 나오는 분들을 보고 나도 그렇게 해볼까 싶더라"라며 최근 '판타스틱 듀오' 등 음악 예능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휘성은 또 "'안녕하세요'와 '불후의 명곡' 등에도 출연 예정이다. 또 클럽 같은 공연 무대에도 자주 출연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최근 휘성은 뮤지컬 '올슉업' 출연을 예고했다. 그는 "내가 살아보지 못한 삶을 살아간다는 게 재밌다. 내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도 즐겁다. 어렵지만 해볼 수 있는 만큼 잘 해보고 싶다"며 뮤지컬 연기를 하는 소감을 밝혔다.

결혼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는 "결혼 생각은 아직 해본 적이 없다"며 "누군가에게 첫사랑처럼 빠지고 싶다.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 상대방이 싫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런 열정적인 연애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답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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