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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도' 홍수아 "사생활 공개 부담됐다, 관찰 프로그램 어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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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도' 홍수아 "사생활 공개 부담됐다, 관찰 프로그램 어색해"

입력
2017.10.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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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가 25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의 활동에 대해 말했다. 한국일보닷컴 DB
홍수아가 25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의 활동에 대해 말했다. 한국일보닷컴 DB

배우 홍수아가 오랜만에 국내 활동에 나선다.

홍수아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예능 프로그램 '살짝 미쳐도 좋아'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국내에서 찾아뵙게 됐는데 어떨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홍수아는 "리얼로 나의 사생활을 보여주는 것이라서 부담이 많이 됐다. 방송 나온 걸 보니 재밌기는 하더라"라며 "관찰 프로그램이 어색해서 촬영하다가 중간에 카메라를 계속 쳐다본 기억이 난다. 재미있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살짝 미쳐도 좋아'는 이상민과 장희진이 MC를 맡았으며 홍수아, 박철민, 나다, 티아라 효민, 러블리즈 케이, 지수, 미주가 출연한다. 오는 28일 밤 12시25분 첫방송.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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