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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더유닛', 내가 잘나서 출연한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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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더유닛', 내가 잘나서 출연한 것 아냐"

입력
2017.10.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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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유닛'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지숙 기자
'더유닛'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지숙 기자

가수 황치열과 태민이 ‘더 유닛’에서 맡고 있는 부분을 밝혔다.

황치열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더 유닛’ 제작발표회에서 황치열 “조현아와 내가 보컬적인 면을 맡고 있다. 힘든 시간을 많이 겪었고 그 시간을 견뎌왔던 사람이다. 가장 중요한 게 자신감이다. 자신감이 없으면 능률도 안 오른다. 나는 자신감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민은 “내가 나온 것은 잘나서가 아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해주고 싶다. 무대 위에서 앵글이나 화면에 어떻게 나오는지 등 노하우를 전해주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 유닛’은 데뷔 경력이 있으며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참가자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유닛 그룹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최종적으로 9명으로 구성된 남녀 두 그룹을 탄생시킨다. 오는 28일 저녁 9시 15분 첫 방송.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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