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국회의장은 25일 우윤근 주러 대사의 부임으로 공석이 된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에 김교흥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내정했다. 경기 여주 출신인 김 내정자는 17대 국회의원과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6월부터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맡아 정 의장을 보좌해 왔다. 다음달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안이 통과되면 김 내정자는 국회 사무총장에 취임한다.
김성환 기자 bluebir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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