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G그룹(회장 임동표)은 미국 JSM인터네셔날홀딩스(회장 제이 유ㆍJay Yu)와 23일 ‘해외금융 자문 및 주선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역계약에 따라 JSM은 MBG의 인도네시아 술라웨이주 텡카라군 황산니켈 공장 건설 및 운영 사업을 위해 6개월 간 금융ㆍ자문용역을 통한 2억 달러 유치에 나선다.
또 두 회사는 이와 관련, 컨소시엄 구성, 사업타당성 검토 및 재무모델 구축, 해외 금융기관서 재원조달 계획 수립, 위험 분석, 경감방안 검토, 실행 가능한 대안 제시 등에 협력해 나간다.
임 회장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이는 MBG의 황산니켈 사업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제이 유 회장은 “어드바이스 펀딩에 머물지 않고 협력개발을 통해 MBG팀과 함께 사업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