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채영이 뷰가 아름다운 집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이날부터 새로 합류한 이채영의 일상과 함께 그가 사는 일산 집이 공개됐다.
깔끔하게 정리 된 방을 본 출연진은 "드라마 속 여배우의 방 같다"고 했다. 한 쪽 벽에는 세계지도와 여행사진이 잔뜩 붙어 있었다. 지도에는 여행을 갔던 곳이 체크가 돼 있었다.
시야가 탁 트인 거실에서 누워 책을 읽던 이채영은 갑자기 일어나더니 노을 진 풍경을 카메라로 찍었다. 창밖으로 노을진 하늘이 보이자 출연진은 아름다운 뷰에 감탄했다.
이채영은 "보통 집을 구하러 다닐 때 처음 딱 들어가면 기운을 보는데 여기는 뷰가 너무 예쁜 거다. 아침에 해 뜰 때, 해가 질 때, 한밤 중 뷰가 예뻐서 보자마자 이 집 계약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술을 부르는 집이다"고 했고, 이채영은 이에 동의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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