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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 처음이지?" 박성웅 생애 첫 멜로, '메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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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 처음이지?" 박성웅 생애 첫 멜로, '메소드'

입력
2017.10.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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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영화 ‘메소드’ 주연을 맡았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성웅이 영화 ‘메소드’ 주연을 맡았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성웅이 생애 첫 멜로 연기에 도전했다. 

영화 ‘메소드’는 배우 재하와 아이돌 스타 영우가 최고의 무대를 위해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시작된 완벽, 그 이상의 스캔들을 그린다. 파격적인 소재, 흡입력 있는 스토리, 강렬한 메시지를 섬세한 연출로 풀어내 82분의 러닝 타임 안에 담았다. 

박성웅은 극에서 연기파 배우 재하로 분한다. 대학로에서 메소드 연기로 유명한 배우다. 화제의 연극 ‘언체인’에서 상대역 아이돌 스타 영우(오승훈)와 함께 작품을 향해 몰입하는 역할을 맡았다. 배역에 몰입할 수록 서로에게 가까워지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끼는 미묘한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특히 방은진 감독은 “박성웅의 연기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주연 배우로서 촬영 내내 극 전체를 잘 이끌어줬다. 고맙다“며 배우 박성웅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박성웅은 “영화 ‘메소드’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 방은진 감독과 서로를 향한 무한 신뢰가 있었고, 그 믿음이 촬영하면서 큰 힘이 됐다. 작품의 축이 되어 전체를 이끌어간다는 생각으로 캐릭터에 빠져들며 책임감 있게 연기했다. 재미있게 촬영했다. 저예산 영화지만 존경하는 베테랑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하며 퀄리티 높은 작품이 나왔다. 작품을 하면서 내 사람을 많이 얻었다. 고마운 작품, 생각하는 것만으로 행복한 작품, 내 인생의 손꼽을 만한 영화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매번 연기를 할 때마다 즐겁다. 계속해서 다양한 작품, 캐릭터를 만들어가며 관객들에게 울림이 있는 연기를 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열정을 보였다.

박성웅은 내달 2일 영화 ‘메소드’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안시성’ ‘굿바이 마이 파더’ 촬영에 한창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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