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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녀' 이채영 "이상형과 결혼하면 불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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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녀' 이채영 "이상형과 결혼하면 불행해"

입력
2017.10.2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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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이 '비행소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채영이 '비행소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배우 이채영이 '비행소녀'에 출연했다. 

23일 오후 방송한 MBN ‘비행소녀’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이채영의 솔직한 입담이 전파를 탔다.

이채영은 “이상형과 결혼하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채영은 “우리 어머니”라고 답했다.

이채영은 “이상형과 결혼하면 더 불행해진다. 30년 동안 같이 살면 아무리 예쁜 내 아내라도 (남편이) 자기 생활을 하고 싶어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내가 못 나가게 하고 계속 어디냐고 전화하고 하면 아버지가 힘들어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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