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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뮤직]피쳐링으로 채운 에픽하이의 감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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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뮤직]피쳐링으로 채운 에픽하이의 감수성

입력
2017.10.2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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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가 컴백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에픽하이가 컴백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각기 다른 목소리와 개성이 에픽하이의 감성을 채운다. 역대급 피쳐링 라인업으로 앨범을 꾸린 에픽하이가 돌아왔다.

에픽하이는 23일 오후 6시 정규 9집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를 공개했다. 

타이틀곡은 '빈차'와 '연애소설'. 더블 타이틀곡으로 '빈차'는 오혁이 피쳐링 타자로 나섰다. 오혁만의 쓸쓸한 감성을 에픽하이 특유의 멜로디와 조화를 이룬다. 

또 다른 타이틀곡은 '연애소설'. 아이유가 나선 '연애소설'은 사랑과 연애에 대한 상념이 애절하게 어우러졌다. 

이 뿐만 아니라 송민호, 사이먼 도미닉, 더콰이엇, 이하이, 악동뮤지션 수현, 넬 김종완, 크러쉬까지 한 앨범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아티스트가 에픽하이의 9집을 빼곡하게 채웠다.

강한 개성을 자랑하는 만큼 이들과의 매력을 조화시키는 것은 쉽지 않은 일. 하지만 에픽하이는 공감도 높은 가사와 대중적인 멜로디로 아티스트와의 조화를 꾀했다. 

에픽하이는 오랜만에 나온만큼 피쳐링 라인업을 통해 화려하면서도 단단하게 앨범을 꾸렸다. 대중성을 강하게 노린 인상이 느껴질만큼 힘을 많이 준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감성적이면서도 대중적인 힙합을 추구했던 에픽하이가 11월 가요대전에서 승기를 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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