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합창단 가곡ㆍ가요 선사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했던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관람객 및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달에는 오는 28일(토요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교육관에서 열리며 정읍시립합창단이 우리나라 가곡과 가요뿐만 아니라 인기팝송 등이 50분간 선보인다. 특히 세상의 많은 음악 중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넬라판타지아’와 하이든 작곡의 ‘영광’, 샹송의 여왕 에디뜨 피아프의 슬픈사랑 이야기인 ‘사랑의 찬가’ 등 모두 9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매달 마지막 주에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펼쳐지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1894.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3) 536-1894.
한편 정읍시립합창단은 1985년 창단 후 정읍문화발전에 열정을 품고 탁월한 음악적 해석으로 합창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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