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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아들들이 트와이스 팬, 내 노래 안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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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아들들이 트와이스 팬, 내 노래 안 듣는다"

입력
2017.10.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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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두번째 미니앨범 ‘그 사람을 아나요’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가수 임창정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두번째 미니앨범 ‘그 사람을 아나요’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가수 임창정이 트와이스에게 응원을 보냈다.

임창정은 23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그 사람을 아나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원차트 경쟁에 관한 질문을 받으면서 트와이스가 언급되자 "우리 아들들이 팬이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아들들이 매일 트와이스 노래를 부른다. 차에 타서 내 노래를 틀면 한 곡은 들어주는데 빨리 트와이스 노래를 틀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트와이스 노래를 다 안다"며 "포에버 화이팅!"을 외쳤다.

그는 "내 팬 여러분들께서 1년에 한 번씩 내 노래를 들으면서 많이 사랑해주면 된다. 5~6일 정도 되면 질릴만도 하다"며 "후배들 노래도 많이 들어주고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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