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타이타닉'의 프로듀서 신춘수가 개막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는 2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ce1에서 진행된 뮤지컬 '타이타닉' 제작발표회에서 "처음부터 브로드웨이를 겨냥해서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극장에 와서 보시면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쇼를 볼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신춘수 대표는 뮤지컬 '타이타닉'의 최종 목표에 대해 "오디컴퍼니는 지금까지 브로드웨이에서 두 편의 뮤지컬을 선보였다. '타이타닉'이 세 번째 작품이 될 수 있다. 이 작품의 최대상 목표는 토니어워즈에서 베스트 리바이벌 상을 받는 게 목표다. 많은 미국의 프로듀서들과 투자자들이 함께하기를 바라고 있다. 확장된 해외 시장에서 선보이려고 하고 있다"며 "두 작품이 실패로 끝났는데, 브로드웨이에서 롱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뮤지컬 '타이타닉'은 1912년 첫 항해 당시 침몰한 초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예상치 못한 비극 앞에서도 사그라지지 않았던 사랑과 용기를 담아낸다. 내달 10일 샤롯데시어터 개막.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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