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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스코어]'범죄도시' 대망의 500만 돌파…'추격자'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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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스코어]'범죄도시' 대망의 500만 돌파…'추격자' 넘는다

입력
2017.10.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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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윤계상이 '범죄도시'에서 호흡을 맞췄다. 메가박스플러스엠, 키위미디어그룹 제공
마동석, 윤계상이 '범죄도시'에서 호흡을 맞췄다. 메가박스플러스엠, 키위미디어그룹 제공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누적관객수 500만을 돌파했다.

'범죄도시' 배급사 키위미디어그룹은 23일 오후 1시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범죄도시'의 500만 관객 돌파 사실을 알렸다.

마동석, 윤계상이 주연을 맡은 '범죄도시'는 지난 3일 개봉 후 '남한산성' '킹스맨: 골든써클' 등 쟁쟁한 대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를 역주행, 이날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왔다.

손익분기점인 200만을 일찌감치 넘겼으며,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흥행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것도 확실시되고 있다. 이미 역대 청불 흥행 순위 7위 '신세계'(468만 명), 6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472만 명)를 넘었으며 5위 '추격자'(504만 명)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121분, 청소년 관람불가.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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