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 준공 예정
재해ㆍ재난 신속 대응
경기 양주시는 옥정신도시에 스마트 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U-City 복합센터’를 짓는다고 23일 밝혔다.
‘U-City 복합센터’는 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옥정신도시 문화공원(옥정동 970-3번지) 내에 지하2층, 지상3층(연면적 1만1,121㎡) 규모로 건립(공정률 13%)중이며,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통합관제센터, 다목적 체육시설, 교육연구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복합센터가 구축되면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행정ㆍ방범ㆍ교통ㆍ환경ㆍ방재ㆍ안전ㆍ시설물 관리 등의 각종 정보시스템을 통합 관리해 재해ㆍ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도 통합관리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정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복합센터는 신도시뿐 아니라 기존 도심에서 운영 중인 교통ㆍ방범ㆍ재난 폐쇄회로(CC)TV와 교통정보 서비스도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개발하는 옥정신도시는 옥정동 706만여㎡에 10만6,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다. 현재 대지조성공사 마무리 단계로 내년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